
개발자 노트 - 2026년 4월 밸런스 패치
약 1시간 전
안녕하십니까, 전우 여러분!
봄 날씨가 한창입니다. 여름 스포일러 시즌을 시작하기에 딱 맞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그간 말썽을 부린 카드 몇 장을 먼저 손봐야 하겠습니다. 메타는 또한 현재 다소 정체된 상태이며, 동일한 덱들이 큰 변화 없이 점점 더 빈번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름 확장팩 출시 이전에 한 번 더 판을 흔들어, 어떤 의외의 전략이 모습을 드러낼지 지켜볼 때입니다.
지난 패치와 마찬가지로, 이번 조정에는 다가오는 로테이션 변경도 함께 고려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영구 카드 풀, 즉 로테이션이 적용되지 않는 카드들의 수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패치에 포함된 일부 카드는 영구 카드 풀(로테이션 비대상 카드)에 편입될 예정이지만, 그에 앞서 약간의 손질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다른 카드들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일부 강력한 카드를 조정하는 내용부터 살펴본 뒤, 이어서 더 많이 사용되기를 기대하는 카드들의 상향 조정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하향 조정
버프스

버프는 흥미롭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카드입니다. '버프스'는 흥미롭지만 동시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카드입니다. 한편으로는 독특한 덱 구성 선택을 유도하고, 최근 강력한 덱이 부족했던 국가의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에 딱 맞는 대응 수단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게임을 장악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버프스 아키타입은 준수한 성능과 함께 꾸준히 사용되어 왔지만, 최근 몇 주 사이 그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능력치 하향은 다소 강하게 적용되었지만, 핵심 능력은 그대로 유지되어 카드의 본질적인 플레이 방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능력치가 약화된 만큼, 이전처럼 압도적인 상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해당 아키타입이 여전히 플레이 가능하면서도, 이전처럼 압도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경군 부대

이전: 분노. 배치: 당신의 후방에 '수비대' 하나를 추가합니다.
신규: 분노. 배치: 당신의 패에 '수비대' 하나를 추가합니다.
'버프스'라는 서사의 뒤에는 언제나 그림자 속에서 함께하던 든든한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그 조력자는 워낙 강력해서, 독일-영국 미드레인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덱에서 보조 역할로도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능력치는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체인홈'이나 'HMS 포미더블'과의 강력한 연계를 노리는 선택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지만 이제 '수비대' 유닛이 전장이 아닌 패에 추가되도록 변경되면서, '국경군 부대'가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기 전에 상대가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훨씬 커졌습니다. 대신 패에 들어온 주둔 유닛은 '전방 관측단'과 같은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영어 속담이 있듯이, 손에 들고 있는 '수비대' 두 장보다 이미 전장에 있는 '수비대' 하나가 훨씬 더 확실한 선택입니다.
Sd Kfz 10 PAK 38

이전: 기습. 다른 카드가 이 유닛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면 턴 종료 시까지 공격력 +2를 얻습니다.
신규: 기습. 다른 카드가 이 유닛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면 턴 종료 시까지 공격력 +1을 얻습니다.
이번 하향 조정은 일부에게는 다소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Sd KFz 10 Pak 38'은 그 이름을 네 번도 채 부르기 전에 게임을 장악해 버릴 만큼 폭풍 성장하는 카드입니다. 이 전략은 아직 크게 주목받고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점점 강해지며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기 전에 미리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정 이후에도 이 전차는 여전히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생존력 또한 더 높아졌습니다. 다만 한 번에 승부를 끝내는 플레이는 이제 더 이상 어렵게 될 것입니다.
연합 3국

놀라운 역사적 전개 속에서, 이제 보니 '빅 쓰리-연합 3국’은 전혀 크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셋이 아닌 다섯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연합 3국’은 하나의 스펙트럼 위에 있는 카드입니다. 한쪽 끝에는 ‘이기고 있을 때 더 이기게 만드는 상황’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빈 전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있습니다. 그 사이 어딘가에는 아군을 상대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지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이 '제15공병대대'와 같은 유사한 수단을 더 많이 갖추게 되면서 완벽히 상대를 압도하는 상황이 지나치게 빈번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 ‘연합 3국', 즉 'BIG 쓰리'를 더욱 BIG!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106보병연대

이번 4월 패치의 마지막 하향 조정은, 이전 핫픽스의 주인공이자 말썽꾸러기인 ‘106연대 보병’입니다. 출시 이후 이 카드는 빠르게 일본 덱에서 가장 선호되는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카드의 강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아무런 비용 없이 전선을 장악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이 유닛의 강력한 능력이 상대에게 훨씬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하향은 겉보기에는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제106보병연대'는 여전히 강력한 카드로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용 비용이 1 증가하면서, 게임 초반처럼 전선 싸움이 더욱 중요한 구간에서는 이 유닛의 활약이 이전만큼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향 조정
랭커스터 Mk 1

오랫동안 활약해 온 랭커스터 폭격기가 이번에 소폭 상향 조정을 받습니다. 기존 7/4 능력치는 유지되지만, 비용이 9에서 8 크레딧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여전히 느리고 다루기 까다롭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공격력 7의 기븟 유닛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향후 영국 중폭격기 덱이 등장한다면, 랜캐스터는 그 안에서 훨씬 더 유력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제206사단 '피크아스' (206.사단 '피크아스')

‘피크아스’는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비장의 한 수로는 자리 잡지 못했습니다. 7 크레딧이라는 비용이 너무 큰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6으로 낮아지면서, 이 유닛이 가진 강력한 능력은 훨씬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됩니다. 적 유닛들을 한꺼번에 쓸어 내버리는 흐름을 만들어내고, 전리품까지 풍성하게 챙길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리게 됩니다.
M2A4

'M2A4'의 능력은 본토 전선에서 미국이 보여준 방향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깔끔한 설계였지만, 능력치가 다소 애매해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운용 비용을 0으로 나주는 변경은 방어력이 낮아지는 대가가 따르긴 하지만 충분히 큰 상향입니다. 이제 이 녀석을 강화하는 재미도 훨씬 살아날 것이며 전장에서 더 자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샤르 B1 bis

기존: 집결, 중장갑 2. 해당 유닛이 집결 능력을 잃으면 카드 1장을 뽑습니다.
신규: 충격, 중장갑 2. 배치: 이번 턴에 배치하는 첫 유닛이라면 기습을 얻습니다.
이제 영구 풀에 편입되면서 변경되는 두 장의 카드 중 첫 번째를 살펴보겠습니다. 집결은 영구 카드 풀에 포함되지는 않는 능력이지만, 이 상징적인 전차를 포함시키고자 이번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카드는 이제 프랑스의 ‘배치하는 첫 유닛’ 테마에 속하게 됩니다. 높은 능력치에 충격과 기습의 조합까지 더해져, 미드레인지나 컨트롤 덱에서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메타에서 활약하게 될지는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모티 전술

이전: 지정한 유닛을 파괴하고 노획합니다.
신규: 지정한 유닛을 파괴하고 당신의 패에 복사본을 추가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핀란드는 ‘모티 전술’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카즈에서의 성능은 다소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또한 위의 집결과 마찬가지로, 노획 역시 영구 카드 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카드의 기본적인 기능은 대부분 유지되지만,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파괴된 유닛의 완전한 복사본을 얻는 것은 노획된 복사본보다 훨씬 강력한 선택입니다.
이번에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계속 피드백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는 4월 22일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밸런스 조정 외에도 다양한 수정 사항과 개선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니, 업데이트가 적용 시 전체 패치 노트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장에서 뵙겠습니다, 사령관님!
